ESTA 유효해도 재신청? 이름, 여권 변경 시 21달러 필독!

ESTA는 미국 여행의 필수적인 전자 여행 허가입니다. 유효기간 동안 여러 번 사용 가능하지만, 이름 변경이나 여권 정보 변경과 같은 중대한 변화가 생기면 재신청이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재신청 절차와 최근 변경된 비용까지, 이 글에서 명확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이름 변경 시, ESTA 재신청은 필수

ESTA는 여권 정보와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중요한 여행 허가입니다. 따라서 이름 변경과 같은 중대한 개인 정보의 수정은 기존의 ESTA를 자동으로 무효화합니다. ESTA 신청 시 입력하는 모든 정보는 여권에 기재된 내용과 정확히 일치해야 하며, 특히 이름, 생년월일, 여권 번호는 가장 중요한 정보로 간주됩니다.

결혼으로 인한 성 변경, 개명 등 어떤 이유로든 여권의 이름이 바뀌면, 기존의 유효한 ESTA는 더 이상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온라인에서 정보를 수정하는 절차가 아니라, 새로운 여권으로 교체한 후 반드시 ESTA를 새로 신청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신청 시에는 처음 신청할 때와 동일하게 모든 정보를 새로 입력하고, 새로운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기존에 남아있던 ESTA의 유효기간은 새로운 신청이 승인되는 즉시 만료되며, 이는 여행객의 신원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미국 국토안보부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변경 사항: ESTA 재신청 비용 안내

ESTA 신청 비용은 2022년 5월 26일부터 기존 $14에서 $21로 인상되었습니다. 이 금액은 비자면제 프로그램의 운영과 보안 강화 비용을 충당하는 데 사용됩니다. ESTA 신청 비용은 환불되지 않으며, 승인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건당 부과됩니다.

ESTA 재신청 시에도 동일한 $21의 비용이 부과됩니다. 기존의 유효한 ESTA가 남아있더라도, 재신청하는 시점에 새로운 신청 비용을 전액 지불해야 합니다.

이름 외에 재신청이 필요한 경우들

ESTA 재신청은 이름 변경 외에도 여행객의 신원 확인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여러 상황에서 필수적입니다.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기존의 ESTA는 더 이상 효력이 없으므로 반드시 새로운 신청이 필요합니다.

• 새로운 여권 발급: 여권의 유효기간이 만료되거나, 분실 또는 훼손으로 인해 새로운 여권을 발급받은 경우, 여권 번호가 바뀌기 때문에 반드시 새로운 ESTA를 신청해야 합니다.
• 국적 또는 성별 변경: 신청자의 국적이나 성별이 변경된 경우.
• 개인 신상 정보 변경: 성명 외에 생년월일, 출생지 등에 수정이 필요한 경우.
• 자격 요건 질문 답변 변화: 범죄 기록, 미국 비자 거절 이력 등 ESTA 신청서의 자격 요건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아니오’에서 ‘예’로 변경된 경우. (예: ESTA 승인 후 범죄 기록이 생긴 경우)

기존 ESTA 유효기간 내에 여권 정보 등 중대한 개인 정보가 변경되었다면, ESTA의 온라인 시스템에서는 정보를 수정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신규 신청을 진행해야 합니다.

여권 번호 변경, 국적 변경 등은 모두 재신청을 유발하는 중대한 변화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항상 최신 정보!

ESTA는 미국 여행의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개인 정보 변경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합니다. 이름 변경, 여권 교체 등 중대한 정보 변화가 있다면 기존의 ESTA는 무효가 되며, 반드시 재신청을 통해 새로운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 과정에는 새로운 비용이 부과되며, 기존의 남은 유효기간은 소멸됩니다. 여행객은 항상 최신 정보를 확인하여 예상치 못한 입국 거부 사태를 방지해야 합니다.